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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에 머리를 감는데 몇 일 전에 헤어드라이기에서 타는 냄새가 나는 거 같더니 다음 날 켰는데 뜨거운 바람이 안나오더라고요...........ㅎ 아 고장났다 싶어서 원래도 잘 안말리지만 한 3일 정도는 거의 앞머리만 말리고 나왔다가 머리가 꽁꽁...

한꺼번에 타는 냄새로 정신이 혼미하며 무섭다는 생각도 든다 기생바위가 조그맣게 보이고 예전에는 오동나무가 많았는데 그 무렵 전국에 줄타기 대회가 있어 기생이 줄을 매고 연습을 하던 중에 떨어져 죽었다는 그런 믿지 못할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아침에 머리감고 드라이기로 말리다가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함께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보니깐... 본체랑 선이랑 연결되는부분이 타서 끊어볐더라구요.. 브라운건데..산지는오래됐구요.. 작동이 되다가 안되다가해서 혹시나 했는데 선이 끊어질줄이야...

지금 쓰는 거 타는 냄새 지림 약간 여행용이라 작기도 더럽게 작고 내가 숱도 망ㅎ아서 잘 안 말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