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대웅전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 하나 삐걱거린 굽은 허리 산등성 짊어진 채 무수한 번뇌를 안고 서걱이는 바람이다 세상의 빈 울음을 가슴에 쌓아 놓고 저마다 사연들을 눈망을에 담아둔 채 깊은 밤 허공 떠돌며 별 하나씩 뱉어낸다 마음 녹인 염원들...

물이 빠지게 세워놓고 친구에게 니폰은 물속에 있었어도 괜찮았냐고 물었다. 괜찮다고한다. 다시 바닷 물속으로 들어가 헤엄치며 다슬기를 줍는다. 꿈의 동시성인때문인지 그 꿈을 꾸고나서 핸드폰에 사진들을 보다가 내가 다니는 절에 초대해서 몇번...

하늘을 헤엄쳐가는 요 아이는 누규? 넘 잼나는 모습 혼자 웃다 같이 웃어요 물고기들이 하늘을 헤엄치네요

잡은 물고기가 움직이지 않는 꿈● 자신이 하는 일이 정체되어 있거나 의욕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을 상징합니다. ●헤엄치다 물고기 잡는꿈● 생각지도 못한 운수나 행운이 찾아와 기회를 잘 살리고 이론 인해 많은 돈을 벌어들이던지 재물이 들어올 것...

얼음이 너무 빨리 녹아서 먹을거 못 찾고 헤메다가 바다코끼리 잡으려다 오히려 당하네요.. ㅠㅠ

어제 아침 절운동과 명상을 끝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200의 삶에 내 운전대도 운전못하면서 옆앞뒤사람 운전대 잡고 참 열심이도 살았다 내 운전대를 가끔 잡고 있을때는 자책하는 일과 공포에 회오리 바람을 불어넣을 때 원망 분노 교만 아만이...

질퍽질퍽 수랫길로 한발 한발 움직이며 진행하다가 두물(낙동.내성)머리로 진행 비오는날 무성한 갈대숲을 100미터 헤엄쳐 지나 삼강다리 아래로 지나니 운달지맥 날머리다 천마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달봉산 용화사" 이제 조금만 더가면 합수점이다...

요즘 초강력 울트라 귀차니즘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변두리댁이어요~ㅎㅎ 지난주에 반짝 날이 무쟈게 더워서 걍 바닷가..아니 호숫가로 떠나버렸습니다.. 이번엔 대중교통 이용이 좀 번거로워서 차를 불러서 슝슝~~ 장장 15분정도를 달리니 바다...

* 뭔가 주제를 정해놓고 사진들을 모아보려니까 꼼꼼하지 못한 성격에 때론 좀 힘이 드네요... 그래서 오늘은 사진 정리좀 할겸 걍~ 보이는 대로 쏟아보려 합니다. 울 마이클이라면 레어면 좋고.. 아니여도 좋잖아요. 그럼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