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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1월 26일 파나마 WBA 슈퍼 밴텀급 타이틀전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그리고 '4전5기의 영원한 챔피언'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습니다. 홍수환 선수가, 파나마의 '헥토르 카라스키야' 와 시합을 가지게 되었을때였습니다. 상대는 '지옥에서 온 악마'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한 주먹의 소유자...

없는 우리였었다. 그날도 그랬다. 질까봐 방송 중계도 포기할뻔했다고했다. 아무도 승리를 장담하지않았다. 헥토르 카라스키야..(이름도 헥토르..-_-) 11전 11승 11KO승. 별명은 '지옥에서 온 악마'라 했다. '똥개도 자기 집 앞에선 50프로는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