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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신기했는데, 보통은 김밥에 시금치를 넣잖아요" (오물오물) "근데 상만씨는 미나리를 넣네요?" "아 그거여? 그거, 우리 엄마가 미나리가 피에 좋다고 늘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었거든여~" "(끄덕끄덕)으음~" "..."

감동적인 '헬로우 고스트'. 그 내용은 이랬다. 가족 없이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에서 살아온 주인공 상만. 어른이 된 그는 쓸쓸하게 살아오다가 참을 수 없어 강물 속으로 뛰어든다. 하지만 병원에 실려온 그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의 바람과는 달리 숨이...

라는 말과 무심결에 말해버린 엄마가 김밥에 넣어준 '미나리' 이 두가지가 기묘하게 연결되면서 어린 시절 사고를 기억해내게...잃어버린 가장 중요한 것. 바로 그 기억. 출처 | 헬로우 고스트 자기 혼자만 살아남아야만 했던 그 처절했던 기억. 억압하기...

차태현의 헬로우고스트를 하더라! 세익스피어의 햄리트에 보면 매일 밤 나타나는 아버지의 유령을 맞이하고 부터 햄릿의 고민이 시작된다. 주인공 상만이는 20대 청년이다. 고아원에 자랄 때 부터 너무 외롭고 찾아주는 이 없어 여러번 자살을 시도한다...

며칠전 라디오스타 재방송을 봤는데 출연진이 슬로우비디오 영화 제작진이었습니다. 방송 중에 이 영화(헬로우고스트)는 마지막 15분을 위해 보는거다. 영화를 봤다는 김구라가 미나리김밥(스포는 아닙니다)을 모른다고 하자 옆에 패널들이 면박주고 진짜...

저런 영화를 다운 받아 보게 되었는데... 그중 한편이 헬로우 고스트 였네요.. 원래 혼자서 영화 보는게 극장 가긴 좀 그래서...반전.... 정말..... 울컥 했었습니다..... "상만씨는 김밥에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네요..." 에서... 반전의 시작... 그냥...

<헬로우 고스트를 보고> 어렸을때 고아원에 맡겨져서 암울한 인생을 살던 차태현이 어느 민박집에서 약을 먹고 자살을 하려고 시도합니다. 하지만 약먹은지 얼마안되서 민박집주인에게 발견이되서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그 병원에서 다른사람들 눈에는...

사실 거기 유령들 가족임 ㅋ 어렷을때 교통사고로 다죽엇는대 차태현은 살아남는대 충격이커서 어렷을때의 기억이 없음 ㅋㅋ 김밥먹다가 자기도 모르게 "엄마가 미나리가 혈액순환에좋다고 넣고 만들어줫어요"하더니 질질짬 끝 ㅋ

내 인생의 영화 헬로우고스트 중 차태현의 명대사와 함께, 영화 극 후반부 엄마가 싸준 미나리 김밥을 먹고 귀신들의 정체를 알게 된 후 울먹거리는 명장면을 그려봤습니다. 본래 양 옆 상하에 엄마 이미지가 위치해있었는데... 공모전 출품 용량제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