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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제서야 끊었는지 후회할만큼 만족스러웠어. 헬스장을 다시 다닌건 정말 오랜만인데, 그동안 시설이 참 좋아졌더라구. 런닝머신 스크린에 핸드폰화면을 미러링 할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어. 내가 보고 싶은 영화, 유튜브등을 맘껏 볼 수 있으니까 말...

너무 운동할맛이 안나... 헬스장 24시인데 트레이너들이 퇴근 할때 히터 다끄고 가버려서 런닝머신 뛸때 손이 시려움 ㅋㅋㅋㅋ 나 긴바지+아노락 입고 하는데도 ㅠㅠ 낼 가서 말해봐야겠다 ..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에서 뛸때 주로 들었는데 땀이 스며들어서인지 사용한지 한달만에 먹통, 비실비실... 제멋대로 켜졌다 꺼졌다 ㅠㅠ. 땀이 흘러도 고장 나지 않는 무선이어폰은 없을까??

아침에 헬스장에 방문해서 근력운동하고 마지막으로 런닝머신에서 5km를 달리는데 매일 이렇게 달릴수 있는 건강함이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리다보면 땀이 흘러서 바닥에 떨어지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아요. 살면서 중요한게 많겠지만, 건강만큼 중요한게...

영하 5도까지는 어떻게 커버해보겠는데 영하 10도는 불감당ㅠ. 러닝머신 뛰려고 집앞 헬스장을 끊어야 하는걸까ㅠㅠ 그러기엔 좀 아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