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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혹 2024.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데.. 여우는 냄새만 맡고 그냥 간답니다. 냄새만 맡는 게 목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가다 말고 또 생각을 합니다. '혀끝 한번만 대보는 건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입을 대는 겁니다. '요만큼만 먹는 건 괜찮겠지? 죽지는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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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 十三章 友 情 2024.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협은 혹 천년빙주(千年氷珠)에 관해서 들어본 적이 있소?" 소랑은 사당의 지하 서고에서 수많은 서적을 탐독하였으므로 다방면으로 박학다식(博學多識)하였다. 그는 차분하게 입을 열었다. "그것은 열기(熱氣)를 제압하는데 특별한 효험이 있다는 희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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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창포의 효능과 작용 2024.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도 혀끝에서 가지고 놀고 싶은 마음이 싹 가신다. 석창포 약효가 좋다는 소문을 들은 사람들은 석창포를 채약하여 푹 끓여 마신다. 그런데 소문과 같이 과히 약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복용을 중단해 버린다. 석창포는 휘발성이 강한 약초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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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한의(약학)적 접근 ㅡ4편 2024.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은 혀끝으로, 쓴맛은 혀의 목구멍 쪽 뿌리에서, 신맛은 혀의 양 가에서. 짠맛은 거의 전체에서 맛을 느낀다. 짠맛은 신장(방광)의 경락처럼 범위가 제일 크며 그다음이 위장의 경락과 같이 단맛의 범위이며 그 다음이 간의 신맛의 범위가 되는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