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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술에 혀를 내두르며 자기도 뒤질세라 하늘을 나는 비운(飛雲)처럼 신공을 발휘해 그의 뒤를 따라갔다. 그들은 순식간에 두 사람이 맞붙어 싸우던 자리에 당도했다. 그러나, 이게 어찌된 일인가? 조금 전 먼 곳에서 보았을 때는 분명히 검은 그림자가...

이때 뒷쪽에서 박장대소(拍掌大笑)가 터져 나왔다. "거참 말 잘했다. 반반한 얼굴 하나로 서(徐)낭자를 홀릴 속셈이라면 당장 꺼져 버려라." "묘강제일부호(苗疆第一富豪)인 금모신웅(金毛神雄) 서평(徐 )의 사위가 되어 팔자 고치려는 모양인데…… 분수...

단루의 뒷쪽에서 진입하면 즉시 하나의 통로에 들어서게 되고 통로의 양쪽으로 방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조금 전 동강 등이 모습을 드러냈던 장소는 바로 통로 끝쪽의 왼쪽에서 첫 번째 방이 된다는 것도 군유명은 익히 알고 있었다. 그것은 원래 그가 서재...

자전거 뒷쪽이 술취한듯 떨렸습니다. 자전거를 세워서 살펴보니, 뒷바퀴에 펑크가 난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자전거를 끌고 자전거방을 찾아 걸었습니다. 더운 날도 페달만 밟아주면 시원하게 달려주었던, 그 자전거가 50분 동안, 나에게는 큰 짐이...

사랑터 뒷쪽 골목에서는 혼자 잘 걸었어요! 너무나 빠른 발전에 뭉클하고 뿌듯하고ㅜㅜ 산책 가려고 붙잡힌 메리 벌써 표정이 안 좋아요.. 이번에는 떡국이랑 안가고 혼자 나갔더니 신발장에서부터 삐잉삐잉~~ 그래도 막상 나가면 잘할까 싶어서 나갔는데...

있다. 뒷쪽 자리에 있던 사람이 뒤돌아 보면서 무슨 일입니까 라고 묻는다. 불쑥 나는 말했다. "나는 강연을 부탁받아 찾아온 사람입니다만... 여기가 맞습니까?"라고 하니 상대는 눈만 꿈뻑거리고 있다. 그 기업의 이름을 말하면 좋았겠지만 화가 나...

집 뒷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접근하던 한 사람이 공포를 두 발 쏘자 입구를 부수고 피에 물든 곰이 모습을 드러내지요. 맨 앞에 있던 남자가 총을 쏘려 했지만 하필이면 불발. 다른 이가 총격을 가하려 했지만 곰은 이미 모습을 감춥니다...

오염되고 상처 받은 두 눈이 제대로 호강을 누린다. 그래서 왜 이곳에 봉수대를 세우고 이괄의 난(1623년)과 6.25전쟁, 그리고 지금까지 군사적인 요충지로 절찬리에 쓰이고 있는지 십분 이해가 간다. * 무악산 동봉수대 소재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벽난로의 뒷쪽이 서서히 밀리기 시작했다. 호오... 이게 바로 비밀 통로인가..?.. 흠.. 하지만 늑대인간이 지나가기에는 너무 좁은걸? 이거 아무래도 혼자 갔다와야겠군. "나 혼자 갔다 올게." "예? 마스터. 왜 그러시는지... 제가 뭔가.... 흑...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