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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이유가 있다. 그들은 아이 젖도 나눠 먹이고, 제사밥도 나눠 먹는다. 처음 제주도 4.3의 비극을 알린 현기영의 소설 <순이 삼촌>의 제목의 배경이다. 제주도 사람들은 마을공동체든, 해녀공동체든 참으로 인정미가 있고, 너그럽다. 다만 일제강점기...

순이삼촌-현기영.기.hwp 62.00KB 순이삼촌-현기영.기

줄거리 - 4·3을 입 밖으로 내는 게 금기시됐던 군부독재 시절, 무고한 양민들이 학살된 4·3의 진실을 담은 「순이 삼촌」을 발표하면서 제주 4·3의 비극을 널리 알린 소설가 현기영. 그가 제주와 한반도 현대사의 뿌리가 담긴 필생의 역작 『제주도우다...

소설 『순이 삼촌』 출처-<창비> 3만 명 제주도민이 학살당한, 1948년 4월 3일 1945년 8월 15일, 반쪽짜리 해방이 찾아왔다. 자력 해방이 아니었다. 또한 민족 반역자들이 처단되지 않고 오히려 재집권에 성공한 해방이었다. 1947년 3월 1일, ‘제28주년 3...

<순이 삼촌> 내가 현기영 선생님을 처음으로 직접 뵌 것이 2018년 3월, 그새 6년이 흘렀다. 최근 지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았더니 그 전보다 제법 많이 야위어 보였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마음이 놓인다. 제주의 모든 이가 숨죽여 흐느낄...

이유? 16:11 – 4.3, 당시에 대한 기억 21:29 - 《순이 삼촌》의 배경이 된 북촌 학살 사건 26:59 - 《순이 삼촌》 줄거리 34:22 – 현기영 작가의 책꼽문 35:45 – 유시민 작가의 책꼽문 43:38 – 조수진 변호사의 책꼽문 49:06 – 다음 이야기, 《해룡...

시절에 4.3사건을 다룬 소설을 내셨어. 당시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던 일이야. 오랫동안 4.3사건의 대표 소설이었던 <순이 삼촌>. 현기영 님은 이번에는 3권짜리 장편 소설로 4.3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어. <녹색평론 2023년 겨울호>에서 <제주도우다...

페북에서~~ 문재인 《제주도우다》는 <순이삼촌>의 작가 현기영의 필생의 역작이며, 4.3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입니다. 82세의 작가가 <순이삼촌>을 낸 지 45년 만에 이룬 문학적 성취가 놀랍습니다. 제주 4.3을 온전히 세상에 알려야한다는 평생의 사명감...

(45) [알릴레오 북's 87회] 용서하지만 잊지 않기 위해서 / 순이 삼촌 - 현기영 편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