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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기 낳은지 9일날 새벽에 진통와서 낳았으니깐 예정일보다( 예정일은 15일) 일주일 빨랏구여 좀 작게 나았어여..낳고 보니 왜이리 이쁜지..ㅋㅋ 아기 이름 지었어여... 현빈으로, ,아들이구여 울아가 지금 막 분유먹고 자고 있엉여..

윤시윤의 이름과 동일한 오시윤이 된 울 아들입니다. 덕분에 동네분들은 아직도 우리 시윤이를 오탁구...(마치 일본어 오타쿠를 연상시키는~ 쩝 )라고 부르시지요~ 아빠의 작은 얼굴과 작은 눈, 까만 피부, 엄마의 낮은 코와 짧고 굵은 손발, 많은 털...

차 나오는것만 봐여 ㅜㅜ 프린트물을 줬더니 이름 적은거 보이시나요? "현빈" 이라고 어느날 집에 와서 자기 이름을 바꿨데요...현빈 츄리닝에 ㅜㅜ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현빈차(오픈카) 살꺼라고 ㅋㅋ 아들 공부나 열심히 해서 꼭 그런날이 왔음...

겨울 찬 바람은 더 차갑게 느껴지더구나 아들 손 흔들어 주면서 들어갈때 아들 이름 크게 불려주는 엄마들... 마음.....사랑한다...울 아들 항상 건강하게 윗 선임과 후배들 항상 배려 하면서 웃음으로 .... 자주 카페 글 올릴께 현빈아 잘 지내고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