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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_자유종 2025.03.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후에 만반진수(滿盤珍羞; 상 위에 가득히 차린 귀하고 맛있는 음식)를 차려 놓고, 유세차 효자모 효손모는 감소고우 현비 현조비 모봉 모씨라 하면 아마 혼령이라도 무안하겠지요. 또 자식을 기왕 공물로 인정한다면 내 소생만 공물이요, 전취 소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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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중-사씨남정기(4) 2025.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조 한림학사 유연수는 삼가 글월을 현증고조 문현각 태학사 문충공부군, 현증조비 부인 호씨, 현조고 태상경 이부상서부군 현조비 부인 정씨, 현고 태사공 예부상서부군, 현비 최씨 영전에 아뢰옵나니 부부는 오륜이요 만복지원이매 나라를 비롯하여 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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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수는 따지고, 호칭은 바르게-보학상식-1 2025.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의 할머니는 선왕대부인, 선존조비 등으로 일컫는다. 또 할머니를 편지에서는 조모주, 할머님께로 쓰고, 제 에서는 현조비로 쓴다. 나의 손자는 손아, 장손, 차손, 손자, 남의 손자는 연손, 영포, 현포, 인포 등으로 일컫고, 손자는 조부모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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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쓰는 법 *** 2024.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증조고(曾祖考)’, ‘증조비(曾祖妣)’라 하여 앞에 현(顯)을 써서 ‘顯考(현고), 顯妣(현비), 顯祖考(현조고), 顯祖妣(현조비), 顯曾祖考(현증조고), 顯曾祖妣(현증조비)’라고 쓴다. 남편은 顯辟(현벽)이라고 쓰며, 아내는 ‘顯(현)’을 쓰지 않고 亡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