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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모헌시 🫂넋은 별이 되고...🫂 - 유 연 숙 시 - 모른 척 돌아서 가면 가시밭길 걷지 않아도 되었으련만 당신은 어찌하여 푸른 목숨 잘라내는 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시린 새벽 공기 가르며 무사귀환을 빌었던 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

제68회 현충일 추모 헌시 낭송, 순국선열님에게 드리는 추모시, 현충일 추모헌시 https://youtu.be/yQOuTszTCQI

그 큰 사랑을 깊이 기억하겠습니다. 당신의 헌걸찬 정신은 영원히 빛날 이름이듯이 희붐한 새벽부터 우리는 각자 맡은 짐을 거뜬히 지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닦아놓은 길을 따라 부지런히 세계로 뻗어 나가겠습니다. 2024. 6. 6. 현충일에

◆ 2024년 제69회 현충일 추모 헌시 고개에 올라서면 충심이 보입니다 / 증재록 시인 아리아리 희비가 엉긴 고개 감우재를 오릅니다 후퇴와 방어 첫 승전 그리고 다시 밀려 나간 여기 이쪽과 저쪽의 가운 곳 고갯마루의 청동종은 오늘도 전흔을 아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