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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벗어나 벼슬길까지 오른 인물 하면 대부분 장영실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노비에서 8도의 관찰사를 전부 역임했으며, 형조판서까지 오른 인물이 또 있습니다. 바로 '반석평(1472~1540)'이라는 조선 중종 때의 문신입니다. ​그가 학문을 쌓기 시작한...

형조판서 이경하 영정 ⓒ야촌 ■이경하(李景夏) [생졸년] 1811년(순조 11) ~ 1891년(고종 28) / 壽80歲 조선후기 한성부판윤, 공조판서, 형조판서 등을 역임한 관리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여회(汝會). 1863년 고종이 즉위하고 흥선대원군이 집권...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전라우도수군절도사(全羅右道水軍節度使)‧전라도 병마절도사‧평안도병마절도사‧형조판서(刑曹判書) 등을 역임하였다. 1866년(고종 3) 평안병사(平安兵使)로 재직 중, 이양선 6척이 다미면(多美面) 주영포(珠英浦)에...

임명되었다. 왕세자가 책봉되었을 때 보도(輔導)의 책임을 부여받았다. 1458년에 동부승지가 되고, 이어 이조참판을 거쳐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1460년 북정(北征) 때에는 기무를 관장하였다. 신숙주(申叔舟)와 함께 『국조보감(國朝寶鑑)』을 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