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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딸 혜은이에게 ♣ 벌서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이 왔는가보다. 엊그제만 해도 날씨가 무척이나 무덥고 지루하게...써 볼수있어 무척이나 고마웁고 감사할 따름니다. 아빠는 항상 우리 딸을 사랑하고 아끼고 있다는걸 명심해라¡ 혜은아...

네가 너무 밝은 모습으로 농담도 하고 식구들 안부도 묻는 여유를 보여줘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단다. 역시 우리딸 혜은이였어....엄마 아빠는 너의 그런모습이 보고 싶었고 그렇게 해줄거라 믿었거든..ㅎㅎ 낯설은 곳으로 향하는 비행기안에서 본 엄마...

못 찾겠다 꾀꼬리'(조용필) '진짜진짜 좋아해'(혜은이) '광화문 연가'(이문세) '처음 본 순간'(송골매) '어서 말을 해'(해바라기...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른다. 아빠가 30년 선배다운 표정과 어조로 딸에게 말했다. "보람아, 옆에서 아무리 진수성찬을...

아들딸(1952년, 김영일 작사, 권길상 작곡) 댕글댕글감형제들(2006년, 채정미 작사, 이은정 작곡) 댕글댕글삐뚤삐뚤(2007년, 채정미 작사, 류정식 작곡) 더빠른것더느린것(김옥련 작사, 김숙경 작곡) 도깨비나라(작사 미상, 박태준 작곡) 도깨비방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