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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존에 대하여 / 황선유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혜존에 대하여 / 황선유 네 번째 수필집을 꿈꿀 줄 몰랐다. 처음에는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도 당찮은 욕심 같았는데 발간과 함께 뻔뻔함도 늘었다. '절창, 불후의 명작은 없음’ 마땅해야 할 부끄러움이 그만 희석되고 만다. 늘어나는 것은 또 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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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찬조금 (울프님, 혜존님, 백호총대장님) 2024.02.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프대장님과 혜존님, 백호총대장님께서 시산제 찬조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금액은 각각 10만원씩입니다. 산마을 막내 산행대장으로 항상 궂은일 마다치 않고 봉사해 주시는 울프대장님과 시와 작품사진으로 게시판을 풍성하게 해주시는 혜존님, 바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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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존(惠存)과 아감(雅監) 2023.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혜존(惠存)과 아감(雅監) 시집을 내는 지인으로부터 惠存의 전각을 의뢰받았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혜존(惠存)과 아감(雅監)의 정의가 엇갈리는 모양이다 문자란 전통과 역사에 따라 변천되었고 그 문자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되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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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혜존 조봉수 2023.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 향기/혜존 조봉수 울 밑에 아른거리는 아지랑이 실개천에 반짝이는 윤슬은 남녘에서 불어오는 봄 냄새가 난다 겨울은 봄을 데리고 와서 울 밑에 살짝 두고 실개천에 내려놓고 겨울의 여운을 길게 드리운 채 악명 높든 높새바람 주춤하고 어느새 훈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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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님 혜존 외 1편(2023년 봄호) 2023.0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 혜존 외 1편 조승래 쌓여만 가는 책장에서 본 책, 읽다가 접어둔 책, 안 본 책 등을 이삿짐 정리하듯 버릴 것 가리다가 세상 떠난 친구의 학위 논문도 고인의 서재에서 찾아온 내 것도 고민하다가 그냥 버리기로 한다 준 사람도 없고 다시 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