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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잘 지킵시다.!! 반갑게 맞이할 준비는 거의 마무리 되가고 있습니다. 내일 날씨가 춥다고 하는데 또 걱정입니다. 하지만 추울때 일수록 강해지는 우리 착각의 님들- 작년 이맘때도 무척 춥고 서울에는 실질적으로 첫눈이 내렸지요 어찌나 즐겁고...

혜화동이라 거리가 멀어 속상하시죠? 저도 맘뿐이네요... 혹시라도 참석하시는분 있으시면 첨부 자료 뽑아가셔서 도움받으세요. 이후 동영상이 올라오면 좋겠는데 일단은 기다려 봅니다. 날씨가 오전보다 많이 환해졌습니다. 모두의 얼굴이 환해지는 날...

함께 혜화동 대학로 거리로 순간 공간 이동을 했다. 화롯대를 꺼내 장작불을 피우면서부터 연극 공연의 막이 올랐던 것이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 주변을 뛰어다니면서 태리와 세리가 즉석 연극을 각색 연출해 가면서 무대에 올린 것이다. ‘도대체 장차...

어는 날씨였습니다. 공연장에 갔다가 가수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12월도 겨울이고 1월도 겨울이고 2월도 겨울인데 12월은 봄을 기다리지 않는 겨울이라서 좋아요, 저는 놀라고 말았습니다. 무심코 던진 남자분의 말씀이 너무나 시적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