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려서 정말 다행이었다.
해가 안나서 그나마 다행이다. 안 그러면 지옥을 맛봤을텐데
땡볕에서 호두따긴 싫어요 ㅠ
아침 먹고 사과 반쪽 먹고 복호두 1알 먹었어요
2주전에 고생고생해서 수확한 호두가 바짝 말랐다. 까서 먹어보니 고소하기가 이를데 없구나. 겨울내내 호두 까먹고 지내야겠다.
호두 오늘은 명절이라 할머니,할아버지랑 엄마아빠랑 바닷가 다녀왔어요-! 신나게 갯벌에 발자국 남기고 꾸벅꾸벅 졸았어요
가족 모여서 함께 호두수확 작업을 마치고 저녁으로 송어횟집에 왔어요
허리가 끊어질 것 같아요..ㅠㅠ
호두따러 문경에 내려가는 길인데 차 많이 막히네.뭐지? 벌초는 다했을텐데..
오는사람들 다리 부둥켜 안고 애교부리는 경비견 호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