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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란 노래가 히트를 쳤는지 알 것 같아요 갈매기를 보고 자란 사람은 갈매기가 그리울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보이는 아구 세마리가 만원입니다 삼겹살과 돼지갈비와 피자와 햄버거가 내게서 점 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에 나흘 머물고 가끔...

매’란 ‘술’처럼 여러 가닥의 다리가 붙어 있고, 큰 눈(=‘메’ 또는 ‘미’)이 달린 물고기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수루매 이 ‘수르메(수루메)’가 옛적 한글에서는 한층 강화(强化)된 음으로 ‘쓰리매(쓰레미)’ 또는 ‘쓰리메’라는 이름으로 표기...

데기'란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정확한 글자를 몰랐는데 이 섬에서 본다. 물론 이 글씨 철자가 맞는지 모르지만 왠지 틀려도 상관없게 여겨진다. 이 뺏데기로 국을 만드는지 메뉴가 뺏데기 장국이다. 나 뺏데기 좋아하는데, 그 맛이 궁금하다. 궁금하면 한...

어른들끼리의 수다로 들어가 봅니다.. 그럼,, 보시죠~^^;; 미역이랑 젖갈.. 젖갈 좀 비려염..ㅠㅠ 씻은 김치.. 호래기 상반신.. 호래기 하반신.. 옛말에 '어물전 망신은 골뚜기가 다 시킨다'란 말이 있습니다만,, 사자는 당췌,, 이해를 못합니다.. 골뚜기...

좋겠다~ 란 생각으로 쬐끔쬐끔~ 거북이 걸음만큼 발전하며 맛집소개글을 쓰고 있는데요, 그와중에서도 한가지 저도 모르게 만든 저만의 원칙은 있었던것 같아요. 바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하자...였는데요 물론 맛집 소개글이긴 하지만, 장점은 부각...

靑馬)란 호를 지은 것도 어쩌면 자기가 태어난 이곳 앞바다를 못 잊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통영은 이 두 사람 외에도 시인 김춘수, 소설가 박경리, 그리고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전혁림 화백 등 뛰어난 예술가를 많이 배출했다. 박경리는 김약국의...

창'란'으로 적는 경우가 많지만, 창'난'이 표준어다. 밴댕이젓 (소금에 절인것 김장용으로 쓴다) 밴댕이젓 (양념에 절인것 밥 반찬용으로 먹는다) 밴댕이젓 밴댕이와 천일염을 고루 섞어 항아리에 넣고 6개월 이상 숙성시킨 젓갈로 은백색의 육질이 연한...

꼴뚜기(호래기), 꽃게(암케), 갯가재(쏙으로 불리지만 쏙과 다름), 왕우럭조개(늦겨울~이른봄), 소라(3~6월), 피조개, 각종 조개류, 보라성게 등 봄이 제철. ▶여름 (6~9월) 민어 : 옛 양반들의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하며, 다 자라면 1m가 넘는다. 6월~9월...

나루터’란 뜻이란다. 원전마을 초입의 포구에서 사람들을 태운 배는 이내 섬으로 향한다. 실리도, 섬사람들은 ‘시리섬’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오랜 옛날 이 섬에 살던 노부부가 10년 동안 매일 나무를 심고 가꾸어 마침내 나무열매가 섬을 뒤덮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