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단편소설 '알레프' 2025.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상의 현란한 만화경 익숙했던 세계의 지평이 무너져 내리는 가장 충격적인 문학 체험 20세기 현대 문학의 거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대표하는 열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알레프』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81)으로 출간되었다. 중남미 문학...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202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1. 개요 아르헨티나의 작가. 2. 생애 2.1. 어린 시절 호르헤 프란시스코 이시도로 루이스 보르헤스는 1899년 8월 24일에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이하 편의상 ‘보르헤스’로 지칭한다.) 영국 출신인 친할머니...
-
보르헤스의 말/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2025.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르헤스는 말년에 유전성으로 눈이 멀었다. 낙원은 도서관일 거라는 그의 바람대로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으로 있고 이 년 후였다. 난해한 작가이며 스페인 영어 독일어 라틴어의 인용문들을 언제고 불러내며 보르헤스에게는 책 속의 세상이 현실세상...
-
보르헤스의 말,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마음산책, 2015 2024.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르헤스의 말_언어의 미로 속에서, 여든의 인터뷰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마음산책, 2015 서문 윌리스 반스톤 1975년 크리스마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보르헤스와 나는 시민들의 시위로 긴장이 고조된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만찬을 함께했다...
-
축복의 시/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2024.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구도 눈물이나 비난쯤으로 깎아 내리지 말기를, 책과 밤을 동시에 주신 신의 경이로운 아이러니, 그 오묘함에 대한 나의 허심탄회한 심경을, 신은 빛을 여읜 눈을 이 장서 도시의 주인으로 만들었다. 여명마저 열정으로 굴복시키는 몰상식한 구절구절을...
테이블글 본문
-
나의 실제 /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2024.01.09
나는 내가 정말 실제로 존재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는 결국 내가 읽은 모든 작가이며,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고,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 모든 여성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가 여행한 세상의 모든 도시이기도 하지요. == 존재가 뭔지 생각하게 하네요.
-
[신간]모든 삶은 PK로 이루어져 있지 2023.12.14
삶을 향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 그만큼 큰 기대를 거는 시인이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말하듯이 “모든 문학은 결국 자전적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운명을 고백하고 운명에 대해 어렴풋하게 추측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