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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가 아는 것들 / 이영자 2024.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미가 아는 것들 이영자 주인이 나더러 삼동이니 푹 쉬어라 나도 좀 쉬련다 해놓고 휴가일이 보름이나 남았는데 벌써 찾는다 너는 잘 지냈니 나는 온몸에 좀이 쑤신다 그 몸 쑤시는 것이 좀이라고요 누굴 바본 줄 아나 달래 생각하는 것 분명한데 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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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간 호미가...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동안 안보이던 호미를 3개나 찾았어요. 큰호미 말고 작은호미가 1개라서 1번호미 2천원주고 엊그제 구입. 1번 호미 ㅡ 내가 가장좋아해서 아껴쓰고 자랑하던. 조롱박님께서 나눔해주신 명품호미인데 어느날 안보여서 어디다 두었는지 생각하다 텃밭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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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잃어버렸던 호미가.. 2023.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뒷마당 옆에 공터가 있는데 환삼덩굴과 나팔꽃, 풀 ,쑥 등등 아우러져 정신없이 자리잡아 보기가 싫어 꽃밭?울 만들려니 큰호미가 필요해서 작업을 했더랬어요. 근데 며칠지나 또 호미를 쓸려고보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더라고요 올해 역시 시간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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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아짐 부자 되었어요 2024.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옆에서 남편이 "존일 났구만 어디다 심을란가? 요새 풀맨다고 야단이더니 결국 일 내 놓고" 여름에 너무 뜨겁고 땅도 호미가 안들어가 방치해뒀던 잡초랑 거의 일주일 넘게 싸웠거든요 3분의 2정도밖에 못 구해줬는데.. 오전에는 목포 재활센타 치료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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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바다에도 호미가 있다! 가족들의 소중한 한 상 2023.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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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말이야기 202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침안개가 걷히기 전까지 지난 주 따놓은 고추를 비닐하우스에 펴널고... 들깨밭 언저리를 보니 울타리망에 장갑과 호미가 걸려있다. 저리 큰 들깨밭에서도 울엄닌 주중에 풀들을 뽑고 있었던 모양이다. 언젠가 느꼈었지만, 아니 지금도 말하지만 밭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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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닦아 내다 2024.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변명으로 회피했다. 그는 보잘것없는 질그릇이 온몸을 태우는 불가마 속에서 어떻게 비색청자로 태어났으며 작은 무쇠 조각이 어떻게 호미가 되었는지 잘 알고 있었으나 빛의 물음에 화답하지 못했다. 그의 마음 깊은 곳에 똬리를 틀고 있는 타락천사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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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7)나의 달란트는?(마태복음 25:14-30) 2024.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이 도구를 사용할 때 유용한 것이면 가치 있는 도구가 되겠지요. 톱이 나무를 자를 때는 유용하지만, 풀베기에는 낫이나 호미가 유용합니다. 쓸모는 이처럼 적재적소, 자기 맡은 자리가 있는 것입니다. 황금으로, 보석으로 장식한 연장이 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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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奇人) 소강절(邵康節) -현 자기인-7 2024.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괘(山澤損: 양 음 음 음 음 음)가 형성되어 도적이 침범하지 못하고 절이 흥왕 하여 만세에 빛날 것이라고 일러주었 다. 호미가 아니라 도끼니라. 날씨가 혹독하게 추운 어느 겨울날, 그는 제자들과 화롯불을 쪼이면서 모처럼 환담(歡談)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