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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꽃 호박은 암꽃수꽃 덩굴에 같이 피니 암꽃이 추녀이면 수꽃은 추남인가 세상에 피는 꽃들은 잘난 멋에 살더라

햄, 새우 등을 넣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튀김옷 대신 빵가루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꿀팁 호박꽃은 암꽃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수꽃도 함께 튀김하면 더욱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튀김옷에 약간의 마늘 가루를 넣으면 더욱 풍미...

개화기에 과수원은 벌 나비가 없어 수정이 안 된다고 인공수정을 하기도 한다. 가뜩이나 바쁘고 일손이 부족한데 안쓰럽고 답답하게 한다. 넝쿨에 씨방이 있는 호박꽃이 암꽃인데 제때 벌 나비가 찾아오지 않아 수꽃의 꽃가루를 만나지 못하면 호박은 없다...

8/15 화 맑음 신기하다. 같은 시간 암꽃이 더 활짝피어 있다. 우리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서 그렇지 식물들은 번식을 위해서 한계절 최선을 다한다 호박꽃처럼 그러하다 꽃가루받이를 하기 위해서 수꽃보다 더 활짝 피어있는 호박꽃 암꽃 수꽃 암꽃 수꽃

올해의 발표작 호박꽃 순정 전보규 꽃 같잖은 꽃이라고 비웃음에 기 못 펴고 잎사귀가 너무 넓어 조롱에 핀잔까지 향기도 뿜지...사양하리. 박색薄色이라 타박한들 생기길 그러한걸 수꽃에 넋 뺏기고 첫정에 순정 바쳐 애호박 등에 업고도 생색 따윈 꿈...

꽃 호박 백일홍 설악초 나팔나리 천일홍 해바라기 메리골드 백일홍 국화과 식물로서 중남미 멕시코 고원지대에서 자생하는 일년...꽃 모양, 꽃 폭 등에 변화가 많은 여러 가지 계통과 품종이 보급되고 있다. 꽃은 6월에 펴서 10월까지 시들지 않는다...

호박이 자랍니다. 암꽃 하나하나가 단 하루만 피어 수분할 수 있는 데다가 호박꽃 대부분이 수꽃이기 때문에 실제로 호박을 생성하는 꽃은 몇 송이밖에 없습니다. 호박은 약간 산성인 토양에서 잘 자라며 대개 씨를 뿌린 뒤 약 4개월이면 익습니다. 호박...

잘 보살피자고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데 가슴이 먹먹해온다. 그도 나도 지난 세월에 대한 진한 연민에 빠졌기 때문이리라. 호박은 수년째 휴지기 상태인 땅의 영향인지 잎 하나 하나가 연꽃잎처럼 엄청 컸다. 거기에 노란 꽃이 여기저기서 연이어 피어났다...

똥밭에 호박 꽃 유옹 송창재 네가 꽃이라면 왜 웃지 붉은 입술 유혹의 妖說요설은 없지만 하늘거리는 허리춤의 요동도 없지만...짖지 않아도 널 그리워하는 온갖 벌 나비 다 모으고 널펀한 암꽃에 길쭉한 수꽃 대어 둥그런 새끼는 얼마나 풋풋하게 예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