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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동안에 익힌 요리네요. 프라이팬에 마늘 져며서 깔고 훈제 오리고기 얹고 양파 반개 썰고 호박 납작하게 썰어 그 위에 얹어...풋고추 썰어서 같이 볶으면 일품요리가 되네요. 타샤님 훈제오리 사놓고 마늘 양파 호박 고추 잘라서 봉지별로 냉동시켜...

육수랑 맛난 김치랑 같이 폴폴 끓여놓으니 입에 착착 붙드라구요. 국수를 딱 끝내니까 시간 맞춰 나온 오늘의 메인 요리~~ 호박오리! 으햐, 사진이 흐려서 안보이시겠지만 저 따뜻한 김 느껴지시나요? 진짜 냄새까지 찍을 수 있는 사진기는 없는건지. 훈제...

이고 오리 길을 또 걸어서 온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겁고 힘들었을 텐데, 힘 든 내색도 없이 당연한 듯 그렇게 하셨다. 어느 해는 호박을 심었는데, 잎은 무성하나 호박이 전혀 달리지 않았다. 엄마는 “참 얄굿데이 잎은 이래 좋은데, 우째 호박이 안 열...

준연이 어머니와 대구 팔공산에서 호박 오리 요리로 점심식사를 허브 농원에서 만난 허브차를...오늘 넘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