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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임

아래에 자리 잡은 청개구리 형제였어요 ㅎㅎ 어쩜 저기에 들어가서 자리 잡을 생각을 했을까요 점심으로 호박잎 쌈밥 해먹기로 하고 이번에는 호박잎 따러 꼬꼬집 위로 올라가 봅니다 아래쪽은 딸 수 있는 호박잎이 없는데 위쪽은 그래도 쫌 있네요 호박잎...

목베고니아 호박잎을 푹 쪄서 빡빡하게 찌진(끓인 ㅎ)된장찌게와 함께 싸먹는 걸 울 아들이 엄청 좋아해요,, 지 아빠닮아서리.. 그래서 가끔,,호박잎을 따오죠 근데. 딸때마다 느끼는 건데 며칠 지날 때까지... 손이 가려우면서 아파요 7부바지 입고...

고추따기를 하고 있다.. 양이 워낙 적어서 회차를 붙여 말하기도 민망하다고~ㅎ 무게를 달아보지도 않았다..ㅋ 그리고 쪽파에 비료주기 시작~ 사진으로 남겨주고~ 주인장은 그동안 농로변 뽕나무가지가 포장농로를 차지해 어렵사리 포장개설한 도로를...

들깨밭입니다 잎이 실하네요 들깨가 많이 열릴거같네요 아로니아 밭입니다 그때 왔을때는 키가 컸는데 엄마가 가지치기를 다 해놔서 따기가 쉬웠어요 밭도 깔끔해요 엄마가 부지런 해서 풀도 없이 잘 가꾸워 놓았어요 들깻잎도 따고 집에도 가지고 왔어요...

비닐하우스에서 정신없이 고추를 따고 있네요. 찰옥수수.빨간감자랑 송이도~봉지마다 가득히 넣어 않고~

곁순따기를 가장 잘 해 주어야 해요. 아차 하면 너무 무성해져서 힘든 순간이 올 수 있어요. 한창일 때 참으로 잘 딱 먹고 넘치는 양은 병조림 해서 저장해요. 겨울까지 밥상에서 참 잘 먹어요. 4. 나눌 수 있는 양 : 100알...

밥상을 장식한다.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진짜 웰빙음식은 호박잎 쌈이다. 시골에 살아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호박잎은 따기가 좀 어렵다. 원래 내가 태어난 곳이 왕궁이다보니 호박잎을 따고나면 온몸 특히 팔다리가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주인이 잠자는 동안 떡잎보다 더 커진 호박잎이 그림자를 만들고 물오른 줄기는 또 다른 잎들을 세상으로 내보낼 음모를 꾸민다...꽃이 피기 시작하면 새벽도 정신을 못 차린다. 먹기는 아깝고 따기에 아까운 놈들은 시간을 좀 더 유예시켜 놓는다. 어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