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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호보백을 엄마께 드렸는데,, 너무도 가볍고 편하고 이뻐서 이젠 가죽핸드백은 못들고 다니시겠다며 하나 더만들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 어쩌겠어요... 기꺼이 만들어드려야죠.. ^^ 앞모습이예요. 꼭 파는것 처럼 보이려고(^^) tag도 달아줘...

색감이 좋으신 수강생이십니다요~~ 굿굿굿 원단은직접 가져오시고 배색도 직접 봉제기법만 지도해드렸습니다 사이즈별로 여러개 만드시겠네요~ ㅋㅋㅋㅋ누군지 전혀모르겠는 사진~^^;;;;;

끝내놓고 예습이나 복습은ㅡ옷 만들기 싫어서 또 딴짓했어요 지퍼 없는 베개커버 만들었는데 별생각 없이 원단 남는 거 소진할...했는데 이거 때깔만 잘 맞추면 더 이쁠 거 같죠? 그리고 인조가죽 패딩원단으로 호보백도 만들었는데 사진엔 안 보이지만...

주신 안감 폭만 살짝 수정해서 꿰맸더니 아주 흡족하게 완성했어요. 마무리 되돌아뜨기는 생략하고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을 내고 싶어 버클 장착~~ 가방 만들기가 제일 힘들지만, 만들고 나면 만족감이 제일 크기도 해요. 남은 실로 저도 파우치 떠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