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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사흘간 내린 비의 양이 94.1㎜였다. 호우주의보 발령 기준인 12시간 강우량 110 ㎜에는 못 미쳤다. 적은 비는 아니지만...한쪽에 쌓아둔 텐트 등 물품과 시설물은 바람에 날려 쓰러졌다. 태풍 경보 때문에 조기 철수를 결정하지 않았으면 정말...

오전 7시 58분에는 수위가 29.69m에 달했다. 미호천교 역시 같은 시간대에 충북도의 교량 수위 기준을 넘어섰다. 당시 흥덕구 일대엔 호우경보가 발령돼 있었고, 금강홍수통제소는 사고 발생 4시간 전 ‘홍수주의보’를 ‘홍수경보’로 상향한 상태라 자체...

하는 등 호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24일 일강수량 평균 87.1㎜를 기록, 호우경보가 발령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강수량이 광산구 184㎜, 북구 188㎜, 서구 113.5㎜, 남구 70㎜, 동구...

11시 기준 집계와 동일하다. 사망자는 경북 17명을 비롯해 충남 4명, 충북 4명, 세종 1명 등 모두 26명이다.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이다. 경북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포함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밖에 부상자는 13명이다. 밤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