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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중앙도서관 관정마루에서 박완서 작가의 유가족인 호원숙(국어교육72-76) 작가와 호원경(의학 76-82) 모교 의학과 명예...보낸 경기 구리의 ‘아치울 노란집’ 서재를 재현하고 가족에게 기증받은 작가의 도서 자료와 비도서 자료로 채울 예정...

그 모습이 신비롭고 아름다워 그리이스 여신 조각 같기도 하고 선녀 같기도 하고 이 세상 사람 같지가 않았다. 그 당시에는 가족들 사진을 모자이크처럼 더덕더덕 붙여 하나의 액자에 넣어 놓는 것이 유행이었지 여인의 나체 사진을 방에 걸어 놓은 집은...

수필가 호원숙 씨를 대학로 학림커피숍에서 만났다. 그는 박완서 원작 <대범한 밥상> 낭독공연을 관람하고 오는 길이었다. 어머니와 같은 문학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어머니가 등단은 1970년에 하셨지만 그 훨씬 이전부터 방안에 문학잡지나...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좋은 유전자를 물려 받았어 그 좋은 유전자는 명석한 아이큐라기보다는 밝고 명랑한 심성이다· 우리 가족에게 정말 어렵고 슬플 때도 있었지만 오랫동안 어둡고 슬픈 얼굴을 하지 못하고 생의 기쁨을 느끼고 운명을 겸허히...

동행한 호원숙 여사(황창윤 부인)의 몽골 기행문입니다. 몽골기행문(1)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 백두산에 같이 갔던 남편의 등산 모임에서 기획된 것이라 일찍부터 신청을 해 놓았었다. 그런데 여행 날짜가 다가오니 설레임보다는 걱정이 슬슬 되기...

내일 선생님의 기일(1.22) 이고 그 기일에 맞추어 선생님과 수녀님의 인연을 올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선생님 가족 대표 호원숙선생님께도 이 자료를 보낼것이고 선생님도 솔방울의 이 귀한 마음을 알아주실것이다.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나셨으며 2011년 1월 22일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작가님은 1970년 소설 '나목'으로 데뷔하셨으며 가족은 딸 호원숙씨입니다. 작가님은 1944년 숙명 여자고등학교를 나오셨으며 1950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을 중퇴하셨고 2006...

내 가족이 변화되었을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을 것을. 누가 아는가, 그러면 세상까지도 변화되었을지!" -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어느 성공회 주교 묘비문 - 안녕하세요? 위의 글은 언제 읽어도 맑고 깊은...

했다" /호원숙(박완서 딸) ‘어머니의 부엌’에서 “미나리는 대개 매운탕에 넣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숙회로 즐긴다. 하지만 미나리는 생으로도 먹는다. 쌈 채소로 삼겹살과 궁합을 자랑한다. 쪽 찐 머리 비슷하게 된 미나리에 삼겹살 한 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