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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란의 꽃대를 기다리며//황 은신 밤과 낮의 기온차가 10도를 넘나들 때야 고개를 내미는 신비로운 꽃 창을 넘어 내 집으로 놀러온 반가운 아침햇살이 호접란 위에 살포시 내려앉으면 투명한 햇살과 친구되어 꽃잔치를 준비하며 노래를 부르니 곧 꽃길이...

꽃사진 첨부 필수! 글쓰기 요 밑에↓)━━ ↓ (꽃대 있는 난초 화분과 받침 포함 13,000원) 꽃 진 만천홍(진분홍/꽃대 2개) 호접란 망포함 7,000원 흰게발선인장 포트포함 3,000원-마감입니다 직접 짠 들기름 1병 7,000원-마감입니다 4종 일괄 주문 시...

그 꽃을 보는 낙으로 위안을 삼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앞섰다. 그렇게 해가 저물고 겨울을 버틴 호접란은 이듬해 봄, 화분에 꽃대가 세 개씩이나 올라오더니 보랏빛 꽃망울이 움트기 시작했고, 일주일이 지나자 꽃잎을 톡톡 터뜨리면서 꽃대...

심어서 수경으로 키우고 있었는데 보라색은 넘 이쁘게 펴줘서 이번엔 하나만 피나보다 했는데 뒤에 숨어서 있던 호접란 하나는 꽃대 나올려는데 두꺼운 잎에 막혀서 다시 속으로 파고 들고 있었네요 .. 세상에나 호접란 곤두박질 치다에요 늦게서야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