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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字 隨筆 문득.1365 --- 마음의 문을 열면 홀가분하다 마음에는 비밀이 많이 들어있다. 외부로 표현을 하지 않고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다. 알고도 모르는 척 은근슬쩍 흘리다가 비밀이 드러날 수도 있다. 아예 마음에 가두고 열지 않아 답답하게 하기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유고 시집 산다는 것 체하면 바늘로 손톱 밑 찔러서 피 내고 감기 들면 바쁜 듯이 뜰 안을 왔다 갔다 상처 나면 소독하고 밴드 하나 붙이고 ... 속박과 가난의 세월 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 청춘은...

홀가분하다 / 주하랑 나무의 옹이를 바라보며 왜 생겼을까 슬픔을 안고 사는 것인지 너의 모습이 처량하다 혹은 양성 악성 모두가 양성을 바라는데 다행이다 분주하던 양쪽 뇌가 쉼을 얻는다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으로 홀가분하다(회장 임기 1년으로 단축하려는 의견) 대구수필가 협회 회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그리고 중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걸 1년으로 하고 중임 할 수 있게 개정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유는 회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