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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홋가이도에서 만나서 같이 다녔으니 더욱 즐거웠답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너무 바빠서 그냥 여행사에서 하는 패키지를 따라 편하게 가자고 했지요. 막상 꼬마들까지 대동하고 다니니까 일박 하고 가방 싸기를 반복, 버스 탔다 내렸다를 반복하려니...

같이 근무하는 쌤이 일본 훗카이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해 준 초코 초코입니다. 안에 견과류가 있어 맛이 괜찮더라구요. ^^ 흠~~~ 갑자기 일하기 싫어져용! 분위기 좋은곳에 가서 커피나 한 잔 했으면 딱 좋을 오후네요. 갑자기 조퇴꿀팁이 생각나네요...

횡재란 말인가. 국내에서 상고대를 찍는다고 소양강으로, 공릉천으로 헤메던 생각을 하니 정말 오늘의 상고대는 하늘이 주신 선물이고 행운이며 대박 그 자체이다. 가슴이 쿵쾅거린다. 박 작가도 비에이 가이드 10년 만에 이런 상고대는 처음이라고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