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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 산림경제[홍만선(洪萬選:1643∼1715)저] 제2권 ＞ 목양(牧養) ＞ 벌기르기(養蜂) 에서 3월경, 벌이 다른 곳으로 이사할 때는 한 덩어리가 되어 급히 날아간다. 이때 가는 모래나 흙을 벌떼에 뿌리면 가까운 처마밑이나 나뭇가지에 앉게 되는데...

조선 후기의 문신·실학자 홍만선(洪萬選, 1643년~1715년)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사중(士中), 호는 유암(流巖). 아버지는 예조참의 홍주국(洪柱國)이다. 1666년 진사시에 합격하고, 1682년 30세에 음보(蔭補)로 벼슬길에 올라 내직으로는 사옹원봉사...

있는데 이는 청나라 이전부터 우리나라에서 고유음식으로 섭취해 왔으므로 설득력이 떨어지지요 조선 숙종때(1715년) 실학자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도 전국장(戰國醬)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766년 영조때 유중림이 산림경제를 증보하여 펴낸...

농부는 무얼하는가 그건 심경(心耕)이다 " 마음으로 가꾸는밭" 마음에 밭에 쟁기질과 거름을 뿌리고 씨앗을 뿌린다 그리고 홍만선의 " 산림경제"에 나오는 인생락에서 "농손락(弄孫樂)이 있다 농부의 손은 거칠어도 땅거미 지면 저녁 햇살에 풀잎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