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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규칙적인 생활과 무공해 음식,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몸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동면 산자락에 자리한 1만5000평의 「은퇴농장」(대표 김영철). 지난 95년 8월 문을 연 이곳은 정년퇴직자들이 제2인생을 가꾸는 보금자리다. 현재...

남편이 은퇴하면 어떤 삶을 살까 고민하다 좀 바꿔보자, 서울에서 너무 오래 살았으니 이제는 서울을 떠나보자 결심하게...이렇다 할 정보도 연고도 없이 운전대를 잡고 막연하게 다니다가 홍성에 자리 잡게 되었는데 지금 돌아보니 신기하기만 해요. 시골...

수선비를 지급하고 빈집도 알선해준다. 충남 '홍성 은퇴 농장' 오리 쌀과 유기농산품으로 유명한 충남 홍성군 홍동면의‘홍성 은퇴농장’은 사설 은퇴농장 중에서도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7~14평 규모의 전원주택에서 24가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혹은 공동 텃밭을 조성해 노년기의 삶터 혹은 일터를 함께 제공하는 것도 좋다. 거주 여건이 썩 좋지 않음에도 홍성군 홍동면에 조성된 은퇴농장에 노년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60대 이상은 일터보다는 삶터 조성에 더 공을 들여야하며 지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