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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홍성·결성·천안 일대를 성묘할 때 부인의 예로써 행차에 함께하였다. ​ 1832년 2월. 운초는 김이양을 따라 성천에서 한양으로 이주해 왔다. 남편과 함께 한강 가의 별장 일벽정에 머물며 승경(勝景)을 유람하고, 남편 벗들의 각종 연희에 참여하여...

길에 홍성과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태화산 광덕사 경내에 있는 김 이양의 부인인 정경부인 이씨의 묘소에 들려 참배하면서, 부용은 “좀더 오래 사셨더라면 이러한 영광을 누리셨을 텐데”하고, 애석한 글을 남기고 있다. 1844년 10월에 연천은 감기에...

차가 홍성 휴게소를 지나고(06 : 40분경) 있다. 눈을 뜨고 감기를 몇 차례, 김제 평야지대를 지나고 정읍 TG를 통과한 것이 08 : 02분. 선운산 입구에는 예정보다 30분을 지체하여 도착(08 : 30분)을 했다. [3] 선운사 입구 차에서 내려보니 길을 따라 핀...

나던 홍성에 살던 봉조하 김이양 대감의 문학에 심취하여 소실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김대감 묘 곁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에 따라 광덕산에 묻힌 것. 불규칙적인 돌계단을 타고 올라 맞는 평이하기 그지없는 운초 김부용의 묘는 그의 살아 생전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