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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경상도 음식 맛없다 할 듯. 식사후 광양 홍쌍리 매실농원 입장료 없었는데 올해부터 5.000원 지역상품권 준단다. 사진...시간 늦춘다고 리더가 전화했었는데 확인도 못하고 내려오는 길 완전 내리막길로 와서 힘들게 내려온다 주차장 두 곳인데...

제법 가파른 길을 따라 해설사와 함께 청매실농원으로 올라간다. 청매실농원 곳곳의 항아리가 예술작품이다. 홍쌍리명인이 전국...거의 100년 이상된 항아리 3천 개를 모아 6만평의 농원 곳곳에 매실을 담아놓았다고 한다. 길가에서 상품화해놓은 매실...

단지 꽃만 볼 수 있는 공간은 아니다. 이곳은 한평생을 매실재배에 바친 율산 김오천 선생에 이어 며느리 홍쌍리씨가 친환경농법으로 매실을 키우는 곳이다. 섬진강 봄볕에 매화가 고운 흰빛을 내며 탄다. 백운산 자락 섬진마을에 지천으로 매화향이 짙어...

자리잡고 있었다. 귀광길에는 해남 산이면의 보해매실농원을 경유했는데, 때마침 해남군 매실축제가 성대하게 열리고 있었다. 처 음 가본 매실농원 규모가 대단히 컸는데, 내 생각엔 광양 홍쌍리 매실마을 보다도 더 큰 규모로 보였고, 동백꽃 길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