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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음식 간보기/임보(감상 홍정식) 아내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 때마다 내 앞에 가져와 한 숟갈 내밀며 간을 보라 한다. 그러면 “음, 마침맞구먼, 맛있네!” 이것이 요즈음 내가 터득한 정답이다. 물론, 때로는 좀 간간하기도 하고 좀 싱겁기도 할 때...

무겁고 가벼운/장인회[2024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감상 홍정식) 수레의 눈은 온통 폐지에만 끌려서 누가 먼저 다녀갈까 조바심 난 발걸음 새벽녘 소음도 잠든 골목을 가로 지른다 몇 십 년 구른 바퀴 한쪽으로 기울어도 신전을 오르듯 포기...

Translation by YouShine 번역: 유샤인 악보 https://blog.naver.com/himwlikorea/223340414933 Credits; 작사, 작곡/ 홍정식 노래/ WLI students Drums/ Dan Needham Bass/ Matt Pierson Keys/ Cliff Duren Guitars/ Dave Cleveland, Mike Payne...

https://naver.me/GPXzbDzO 레드문/권영유<2023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감상 홍정식) 개기월식이라는 뉴스에 옥상으로 가본다 붉은 달이 초콜릿 듬뿍 묻힌 초코파이 같다 한 입 베어 문 그때 평... blog.naver.com 레드문/권영유<2023 경남신문 신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