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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기 2대대 021124 홍지호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뇽 자깅~~ 나양 아마 이게 군대에서 받는 첫 편지가 되겠지?? 이 편지를 읽으면서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해서 이렇게 쓰구 있어ㅎ 일욜에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당 너무너무 보고싶어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으면서도 언제 수료하나 생각하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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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호 - 컷트 / 감상 - 양순진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컷트 - 홍지호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며 거울 속에서 잘려 나가는 머리카락을 보며 또한 잘려 나갔던 무언가를 상상하며 흐느끼는 거울 속 가위 변주가 핵심인 히든트랙이 흘러나오는 오디오에서 또한 흘러나오는 퍼런 새벽 서슬 새로운 머리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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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호의 내 것이 아닌 2023.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 것이 아닌 홍지호 허공을 찢고 들어가는 것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하루 종일 하늘만 보던 친구는 분명히 있었다고 찢고 있었다고 허공도 찢기더라고 아물었을까 친구 덕분에 나도 종종 하늘을 본다 어디쯤이었을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