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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면 삼백 이상 치 퍼부었겠죠. 성질 다 배렸죠. 똘배할배요. 절대 양보하고 주눅 들어 살 게 아니에요. 세상은 욕을 하니 평정되더라구요. 거친 입에서 세상이 다스려지더라구요. 웃기잖아요, 이 새끼 확, 하니 세상이 평정됩디다. 웃기죠. 나이 칠십...

일시:2019년 5월 29일(수요일) 18:00 장소:홍천군 홍천읍 설악로 1107-5 삼백식당(구 까망돼지) T033-434-1414 유사:김창림 前 교장님 내용: 추억이 듬북담긴 모임에 친구을 초대 합니다~~ 재홍회장 이 상 오

살벌하다. 홍천 시동의 동생네 집을 방문하려니 삼마치재 아래 초소에서 좌회전하면 가까운 거리다. 하지만 홍천읍을 경유하여 양덕원으로 돌아가야 했다. 동생네 집으로 들어가는 길도 윗길은 안되고 아랫길로 들어가야 된단다. 40분이면 충분한 길을...

만했다. 홍천 백우산과 용소계곡, 심산유곡이란 바로 이런 곳이다. 과연 저런 고개에도 대형버스가 올라간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턱밑에 숨이 차오르도록 가파른 산길에 낯설어 보이는 포장이 겨우 차도임을 내보인다. 산허리를 꿰어차듯이 쿵쾅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