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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후홍청난사환 석양만만소창간 稻堆庭畔高於塔 直對西南佛鬘山 도퇴정반고어탑 직대서남불만산 눈 개자 해 쪼이니 다슨 철 돌아온 듯 / 雪後烘晴暖似還 눈부신 작은 창에 석양이 느릿느릿 / 夕陽漫漫小窓間 뜨락의 나락 벼눌 탑보다 더 높아서 / 稻堆庭畔...

표시된 홍청백의 세 글자는 바로 이것을 통과하는 열쇠가 아닐까?)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그는 즉시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모두 내가 밟는 곳만을 밟으며 따라오시오.절대로 다른 곳을 밟아선 안되오." 이어, 그는 선을 따라 좌우로 이동해가기 시작했다...

천화일점 오색화를 각자수야 지자수오 수도궁을 성도사라 도득도화 하려하고 무릉춘원 찾아가서 지상신선 대인만나 수운화운 남북풍을 청운동풍 화합하여 삼풍춘정 노정기를 일장지상 영부도에 월경같이 그려내어 삼천극락 전해주니 연화극락 좋거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