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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망해 산하는 지난 날과 같지 않고 강과 달만 혼자 남아 차고기움 몇 번인가 낙화암 바위 가엔 꽃이 아직 남았으니 비바람 불던 그때 다 지지는 않았던듯.

되찾는 착각에 빠져 이 나라의 노래방에선 밤마다 슬픔도 없이 구곡 간장이 알알이 찢어져 갔다. 조선 숙종때 사람 석벽 홍춘경은 그 시절을 이렇게 회고했다. 나라가 망하니 산하도 옛 모습을 잃었고나 홀로 강에 멈추듯 비치는 저 달은 몇 번이나 차고...

아쉬워 부르짖는 이 마음이여 아아 아아 이 순간을 위하여 그대와 헤어지던 그날 그 밤도 길 잃은 그림자가 나를 따랐소 -홍춘경 작사 / 나화랑 작곡- ★ 앨범명 : 남상규 김상희 [만나지 않았다면／사랑한다면] ★ 발매 및 제작사 : (1970.09.12...

인조반정의 공신이며 대제학과 영의정에 오른 홍서봉(洪瑞鳳)은 아버지 홍천민(洪天民), 숙부 홍성민(洪聖民), 할아버지 홍춘경(洪春卿)과 함께 3대4호당의 영예를 누렸다. 또 홍천민과 홍성민의 후예는 6대에 걸쳐 7명이 대과의 영예를 누렸으며, 그중...

진주정씨, 청송심씨, 남양홍씨(당) ㅇ호당(湖堂)-독서당 출신(257명) 12명-전주리씨 10명-연안리씨, 남양홍씨(당)-3대호당(홍춘경-천민-서붕) 7명-한산리씨 6명-풍천임씨 5명-덕수리씨, 연안김씨, 반남박씨, 문화류씨, 양천허씨, 동래정씨, 여흥민씨, 안동...

천여년을 전해오는 동안 묘역의 수호 사실을 기록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 중종(중종)38년 癸卯(1543) 9월에 외후손 석벽 홍춘경(石壁 洪春卿)이 황해도 관찰사(黃海道 觀察使)로 가서 묘비를 개수하였는데, 그 비문에 『대승공 18대손 관(灌)이 지금...

落花巖 (낙화암) 홍춘경(洪春卿) 國破山河異昔時 국파산하이석시 獨留江月幾盈虧 독류강월기영휴 落花巖畔花猶在 낙화암반화유재 風雨當年不盡吹 풍우당년부진취 나라는 깨어지고 산하도 옛날과 다르니, 홀로 강에 머문 달은 그 몇번을 차고 이지러졌음...

한시의 산책 - 낙화암 -홍춘경(洪春卿) 國破山河異昔時 獨留江月幾盈虧 국파산하리석시 독류강월기영휴 落花岩畔花猶在 風雨當年不盡吹 낙화암반화유재 풍우당연불지취 나라 망해 산하도 지난 날과 같지 않고 강달만 혼자 남아 차고 기움 몇 번인가...

洛花巖(낙화암)-홍춘경(洪春卿, 1497-1548) 낙화암 國破山河異昔時(국파산하이석시) 獨留江月幾盈虧(독류강월기영휴) 落花巖畔花猶在(낙화암반화유재) 風雨當年不盡吹(풍우당년불진취) 나라 망해 산하도 지난날과 같지 않고 강달만 혼자 남아 차고 기움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