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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나 화단에 키우곤 했습니다. 전국 어디서든 잘 살고 열매로도, 잎으로도 여러 가지로 쓰임새 있는 나무라는 생각이 드네요...그루씩 있고 추어탕이나 김장, 약으로 쓰던 나무가 제피나무입니다. 제피나무도 요즘엔 많이 찾으셔서 화분에 키우던 것...

그럴듯한 모양이 나왔다. 종탑 옆에 있던 사철나무를 종탑 뒤쪽으로 옮기고 화단 길을 만들었다. 그런데 경계석이 없어 텃밭...대신 사용했다. 길을 만드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나무와 꽃을 옮겨심는 일이 더 힘들었다. 작약이 한군데서 약하게 자라서...

이런거였냐;;;; 아니 아가까진 아니어도 좀 사람키만한 그만한 애들 심어놓고 기르는쥴알았는데 첨부터 저런 거대한걸 옮기는거였냐

옮겨 심는것도 더운날에 쉬운게 아니라서 아예 잔듸밭을 줄입니다 한낮엔 더워서 새벽 일찍부터 오전 11시까지 이틀이나 괭이...30cm 넓이의 계단판 방부목으로 경계턱을 만들어 잔듸가 화단으로 못들어 오도록 지면보다 20여cm 를 깊이 파내려니 왜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