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드라마 <화려한 날들> 8/9 20시 50부작 연출: 김형석 (오 마이 비너스, 황금빛 내 인생), 박단비 (드라마 스페셜 영복, 사치코...황금빛 내 인생) 출연: 정일우, 정인선, 윤현민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빈틈 ​ ​ ​ 정인선 ​ ​ ​ 봄이 미닫이문을 반쯤 닫은 날 아침 수목원의 둘레길을 걷다가 비탈길에 모여 있는 산수국을 만났다 계보의 서풍書風이 흘림체라고 읽다가 대를 이어야하는 가문이 헛꽃을 양자로 입양한 종손가의 고뇌를 생각한다 꼿꼿이 이어진 행간...

어느날 자려고 누웠는데 머릿속에서 든 생각 ' 하니까 되네?...' 지금까지는 하기 싫다는 핑계로 어떤 일이든 끝까지 해보지 않고 그만둔적이 많았는데 같이 생활하는 군대 가족들과 나를 위해서 그리고 칭찬과 이쁨을 받기 위해 한가지 일을 맡으면 끝...

지난날'은 드라마의 아날로그 감성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악기 위주의 편곡과 더불어, 멜로디 본연에 기대는 담백한 창법이 돋보인다. 특히 이번 OST는 주인공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의 어린 시절 추억에 젖어 들게 하며,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