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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화본역, 엄마아빠어렸을적에: 대구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 화본역 대구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군위 화본역은 1938년에 개역된 작은 시골역입니다. 2011년 그린스테이션 사업으로 복원된 이후 레트로 감성 넘치는 여행지로...

이번주에 폐역 전에 화본역을 가보고 싶었지만 표는 전부 매진되고 그 이후에는 날씨 관계로 이동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교통편 자체가 상당히 좋지 않구요.폐역 후에는 아예 가기 힘든 곳이 되어 버립니다. 동대구역까지 KTX로 가도 버스로 여러번...

화본역과 역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미리 알아본 뒤 기차여행을 떠나 봅니다. 기차역으로 오는 친구들~ 원에서 출발하는 친구들~ 모두 모여서 출발 시간을 알아보았답니다. 기차를 타고 내리기도 질서 있게 잘 합니다. 타고 가는 기차 안에서 콧노래도...

화본역은 1930년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수려한 주변 경관과도 잘 어울려 네티즌이 뽑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됐다. 대합실에는 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옛 사진들이 걸려 있어 친근감을 더한다. 세월도 비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