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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화순시내와 용암산이 보이는 등 사방으로 막힘이 없다. 만연산이라는 이름은 "일만 만(萬), 못 연(淵)"자인데, 원래는 나한산으로 불리다가 산 아래에 만연사라는 절이 있어서 바꿔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국립공원스탬프: 수만리탐방지원센터...

공원, 만연사, 화순읍내, 광주시가지, 무등산까지 내가 정말 애정하는 풍경들이었다. 벅찬 숨을 가라앉히고 반겨주는 바람을 따라 내 마음을 날려 보낸다. 오늘의 힘든 등산이 또 살아내야 할 내일에 힘이 되기를 아니, 꼭 그럴 거라는 믿음을 심어 놓고...

2015년 4월 25일부터~

낭만적인 오솔길을 만들어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한다. 화순의 관문로인 너릿재 터널부터 교리IC주변과 연결하여 꼬부랑길...꽃 잔디, 숲의 환상적인 조화로 꽃 대궐을 이루고 있다. 만연사 가는 길과 만연폭포 주변, 국동~서성간 도로변은 철쭉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