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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는 화순 고을, 이만하면 큰 시조시인도 나타날 법하지 않으랴! 보내온 작품도 세월만큼이나 여든세 편으로, 첫 시조집인 『눈 내리는 저녁』의 발문을 필자가 쓰게 되니 예사의 인연이 아니다. 그의 시조 편편에는 어렸을 적 소풍 장소에서 보물찾기...

오니, 설빙(雪氷)은 녹아 있고 생각보다 산행길이 훨씬 수월합니다. 점심후라 배도 든든하고 날씨도 포근하여 겨울등산 치고는 댓길(大吉)입니다 그려! 한참을 신나게 달려 선두와 후미가 보이지 않으시니, 꼬추까루! 꼬추까루! 하시면서 노익장(서경철.78...

생태공원 산책을 나에게 발을 맞춰주는 동생에 감사했다. 6. 제부 재취업에 감사 新車 승격, 저녁식사까지 넉넉함에 감사하다 설빙의 호사누림 봄 날의 향유에 감사하다 7. 화를 버럭내는 식구 새벽에 화순 라운딩가니 감사 , 누워 배설 않는 건강에 감사...

과 설빙( 雪氷)을 기념하는라 바쁘다 바뻐!... ▲ 조심 조심 또 조심!... 암시랑토 않구만...넘 겁 주지 마세요? 하!~ 대단합니다. 대단 해요? ▲ 참 즐거워 보입니다. ▲ 나 마냥 일행에서 쳐진 산님인지? 나 홀로 산님인지!... ▲ 역시 의혈(義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