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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 소풍의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다. 지하철 1호선 연장공사가 한창인 화원읍내를 지나 구마고속도로 위를 지나 성산리 화원유원지로 가던 추억의 육교가 사라지고 지하도를 건너 버스 차창밖에는 이제는 폐허가 되어 남겨진 옛 경북 제2면허시험장이...

때 화원유원지에 소풍(원족)을 갔던 시절이 어제 그제 같은데,..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사무진교가 건립되고 공원주변에 난립된 위락시설이 모두 철거되어 사문진 나루터의 형태가 완전 정화된 면모를 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폭염이 내려 쪼이는 한낮...

아래도로로 내려가서 갈림길에서 13: 35 화원유원지 방향은 자전거와 보행자들 모두 좌측길로가야하지마는 대곡역에서 2km 지점...담양 전씨묘지를 지나 산으로 올라가니 능선에 이런 좋은 길이 있다. 앞에 공사중인 데크 로드앞으로 내려서 달성 습지로...

어제 오후에 산책 나섰다가 화원유원지까지 다녀왔어요~ 유원지까지는 걷고 올때는 버스 타면 피곤하지도 않고 딱이지요^^ 남편...천변 끝까지 가면 새로 생긴 사문진 나루터 가는 길. 아직 공사가 덜끝난 임시통로인데 어찌들 알고 오는지 대단해요.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