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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종의 «화첩기행»(효형출판 2005)을 읽는 중에 눈을 의심케 하는 대목을 발견하였다: “근원 선생님, 두고 떠나신 성북동 노시산방에는 가을이 한창입니다./ 저는 지금 다시 찾아와 그곳에 서 있습니다.”(2권 184면) 아니, 노시산방이 . . . ! 김병종...

9. 5(토) 13:00~22:00, 전북 무주 일원 -모집기간 : 2015. 8. 3(월)~8. 31(금) 나들이5. 솔바람길에서 천년의 미소를 그리다(TJB화첩기행 진행) -2015. 10. 18(일) 09:00~17:00, 충남 서산 일원 -모집기간 : 2015. 9. 14(월)~10. 8(목) 나들이 6. 장인의...

[화첩기행ㅣ새로 보는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산을 듣다 그림·이호신 화가 | 글·이종성 시인 숨어버린 '자신의 말' 듣는 자연의 길 송추로 가는 버스는 아직도 낭만이 묻어 있다. 송추는 일영, 장흥과 더불어 과거에 엠티를 다니던 대표적인 추억의 장소...

어김없이 정렬에 들어가는 어느 행성들과 같이 변역과 불역의 이치를 드러내고 있다. 한순간도 머물지 않고 정주하지 않는 무주(無住)의 정신만이 모든 절벽과 벼랑 앞에서 뒤로 물러서지 않는다. 그리하여 마침내 하늘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를 얻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