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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 사람이 걸어가는 길 위에 씨앗으로 뿌려질 수 있기를 ******************************************************** 김해 화포천 가는 길은 조용하고 서정적이다 크게 이름난 명소가 아니여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다 잘 익은 가을 들판을 보며 숨...

어디 있나 싶었던 지난 9월은 여름의 연장전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무렵 ,폭우가 내렸지요. 화포천 습지는 물에 잠겼었던 모양입니다.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산책 행사를 취소하게 되어 부모님들께 정말 송구한 마음입니다. 기분 좋은 가을, 많은...

김해문인협회(회장 이복희)에서 "이야기가 있는 김해 풍경 열다섯 번째 여행길" <화포천에서 온 편지>를 펴냈다. 사화집 / 김해 풍경 열다섯 번째 여행길 『 화포천에서 온 편지 』 김해문인협회 * 펴낸날 : 2024년 9월 10일 * 159쪽 * 만든곳 : 도서출판...

며칠 전 찾은 화포천의 이른 아침입니다. 익어가는 벼들의 위로 펼쳐져 있는 안개가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풍경이었습니다. 둑방길 양쪽으로 줄지어 선 벚나무는 이미 겨울맞이 채비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그 어느 나무들보다 성미가 급한 모양이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