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뜨곤 장어한점 얹어 쓱싹.. 너무 이른 시간에 갔었는지, 한팀 메기국(홀사진 빈그릇참고)드시던데, 우리 도착하고 좀있어니 곧...막걸리가 보여 한병청해 한잔 마시곤 포장해 왔답니다^^ 화포천, 뭔가 아련한 추억이 계신분들도 있으실거고... 자연생태...

메기국 8,000원. 1935년에 문을 열어 85년이 넘은 3대를 넘어 영업 중이죠. 메기매운탕은 쉽게 접하지만, 메기국은 흔하게 접하는 음식은 아닌데 김해 화포천 주변 지역에서는 즐겨 먹었고 추억이 있는 음식이기에 고향을 찾으면 찾아와 먹는 음식이네요...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김해 화포천.. 인간 노무현의 땀과 한이 어린? 곳.. 예전에는 화포천에서 직접 잡은 메기로 국을 끓였는데 요즘은 양식메기를 씁니다 하지만 그 맛은 변함이 없습니다 촌놈? 노무현이 옛 정과 맛이 그리워 늘 찾던 화포메기국" 야초가...

찾은 식당이, 생림면 봉림리 농협 하나로 마트 맞은편에 있는 '봉림 메기국' 집이다. 지금까지 즐겨찾든 한림면의 화포천 할매 메기국에 싫증을 느낀 입맛을 대신해 주기에 충분한 것 같고, 메기국이 적성에 안맞으면 시원한 콩국수가 대타로 나선다.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