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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 때 살짝 뒤처진 누나들도 차분히 그러나 즐기면서 기다릴줄도 알구요😘 -걸을때 펄럭이는 귀도 귀엽고, 활짝 웃는 얼굴도 귀엽고, 씰룩씰룩 통통한 엉덩이도 너무 귀여워요💕 -요즘엔 산책할 때 지나가는 분들이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새삥을 멈춰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찐으로 행복한 표정 거두절미하고 영어구구단 시작합니다 난감한 얼굴의 당사자와 활짝 웃는 구경꾼 3!4! 랄라 랄랄라랄랄랄라~~~ 차마 다물지 못하는 입… 그렇게 세찬이는 연달아 3문제를 틀리고 맙니다...

커튼을 활짝 열었습니다. 창문 정면, 가느다란 전봇대에 기대듯 앉아, 그녀는 내 방 창문을 올려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며 미소지었습니다. 안녕, 하고 입이 움직이는 듯 했습니다. 열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나는 힘껏 커튼을 닫았습니다...

씨익 웃는 얼굴로 가로등을 타고 얼굴이 날아오는데 그 얼굴을 정면에서 보자마자 기절해버림 그리고 그후로부터 어딘가 갈때마다 항상 누군가 따라다니는 느낌이 들고 술이라도 한잔 걸치는 날에는 영락없이 멀리 가로등에 걸쳐있는 귀신이 웃으면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