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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삼일 이백도홍 구월구일 황국단풍 [동국가사] 2024.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九月九日 黃菊丹楓 金樽에 술이 익고 洞庭에 秋月인 제 白玉盃 竹葉酒 가지고 翫月長醉 하리라 삼월삼일 이백도홍 구월구일 황국단풍 금준에 술이 익고 동정에 추월인 제 백옥배 죽엽주 가지고 완월장취 하리라 1) 삼월삼일:삼월 삼짇날. 강남갔던 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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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동암 장효근 한시집』 - 최해림 번역 2024.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卽事즉사 즉석에서 읊다 杯城一面繡屛開 배성일면수병개 배성 온통 자수 병풍을 펼친 듯하니 黃菊丹楓疊疊回 황국단풍첩첩회 노란 국화와 붉은 단풍이 겹겹이 둘렀네 秋色山家新酒熟 추색산가신주숙 가을빛 짙은 산가(山家)에 새 술이 익었는데 柴門三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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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농장의 황국단풍, 일출을 기다리는 베니하나 2015.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5년 12월, 마지막 한 장만 달랑 남았네요. 겨울장마는 해남농장의 마지막 황국단풍을 재촉합니다. 갈수록 해뜨는 시각이 늘어지니, 울 하나 운동하러 나가는 시각도 아울러 늦어지고 있어요. 해가 떠야 게으른 쥔이 움직이니 하나는 애타게 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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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에 무역일하여 절 가는 줄 몰랐더니 2024.08.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絶壁상 蒼松綠竹에 白雲이 분분 휘날리니 冬節인가 산중에 무역일하여 절 가는 줄 몰랐더니 꽃 피면 춘절 잎 피면 하절이요 황국단풍 추절이라 저 건너 층암절벽상 창송녹죽에 백운이 분분 휘날리니 동절인가 1) 무역일(無曆日)하여:책력이 없어. 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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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단풍 구추시(黃菊丹楓 九秋時) 2015.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국단풍 구추시 붉은 도깨비발 닮은 단풍이 수박색 치마같은 초록단풍이 내려앉고 내려앉은 은행잎에 내마음속 삶에 그리움만 켜켜이 쌓여 있다 작년도 올해도 앞산 그림들은 더욱더 선명하고 내년에도 살아있어 다시 돌아와 치장함을 기다린다 텅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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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앞남삼 황국단풍은.............. 2009.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리 : 전금택 앞남산에 황국단풍은 구시월로 들고 이내가슴 속단풍은 시시로만 든다. 못먹는 탁주한잔을 벌컥 마셨더니만 아니 나오던 정선아라리 저절로 나오네. (역음) 내칠자나 네팔자나 네모반듯한 왕골방에 샛별같은 놋요강을 발치만큼 던져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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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여자셔른사정 2024.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쓸쓸하고 기막힌다 져동네 푸른빗츤 찬셔리에 빗 변하여 사졍업난 져 광풍에 무참히도 어러져셔 이곳져곳 나붓긴다 찬란한 황국 단풍 때을 따라 빗츨내내 동원에 어린국화 찬셔리에 자라나셔 아람다운 방화시에 무셔리에 무광이라 가련하다 우리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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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자고 바람 자고 달 보고 짖던 개도 잔다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품에다 품고 돌아드느니 장판교라. 작작요요 도리화는 삼월춘풍에 흩날리고 양류청청 꾀꼬리 쌍쌍 녹음방초 시절이라, 황국단풍 백설이 분분 사시가절이 좋을시고. 잔 잡아 취케먹고 홀로 두렷이 앉았으니, 이세상 만단 시름이 가노라고 하직한다. 아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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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철가 / 판소리 202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니가가도 여름이 돼면 녹음방초 승화시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절개를 굽히잖는 황국단풍도 어떠헌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은세계 되고보면 월백설백 천지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