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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는 가을이 참 곱다. 은빛 억새풀 물결치는 들판에 서서 갈바람에 시름 날리니 가을이 참 곱다. 황금 들녘, 분홍빛 코스모스 떡 벌어진 송이 사이로 뽀얀 웃음 드러내는 알밤이 툭! 주황 감이 주렁주렁 장독 뚜껑 마당삼아 빨강 홍시 줄 서기...

하지만 역쉬 손으로 잡고 뜯는 고기맛이 제맛이죠 ㅎㅎㅎ 떡과 당근, 양배추 등 각종 야채가 듬뿍~ㅋㅋㅋ 떡볶이 한입 하실라우...차진 쌀밥 한 그릇이 순식간에 뚝딱 비워집니다 ㅎㅎ 황금들녘의 또다른 숨은 메뉴 '된장찌개'.. 솔직히 남둥이는 된장찌개...

나라의 들녘이 차차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편한 마음이다. 이웃과 정을나누던 시절의 추억은 한낮 빛바랜 기억속에 존재...무릅관절, 불편을 느껴 조금 먹는 것이 일상화된 탓일까. 황금벌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마음이 그리 행복하지 않은 이유...

아침에 떡과물, 자료 제공, 여행자보험 들지 않음 좌석은 도착 순서로 앉고 동행 옆자리만 잡아둘 수 있음 정시에 출발합니다 회비 입금계좌 (우리은행 ****-***-****** 이형권) 문의전화 ***-****-**** 여행일정 10월 2일(목) 07:30 압구정역 6번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