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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황금빛 들을 운동장처럼 뛰어다니는 메뚜기도 잡는다. 서리가 내리면 가족이 총동원되어 벼를 벤다. 부모님이 묶어 놓은 볏단을 누나와 나는 논두렁으로 옮겨 놓는다. 벼 베기가 끝나면 어머니와 누나는 저녁밥을 준비하러 가고 아버지와 나는 논두렁...

오염되고, 들녘에서 수확한 쌀로 밥을 지어 먹는 사람들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 생태계를 파괴하는 중요한 원인인 것이다. 봄꽃이 피거나 여름 뙤약볕이 내리쬐거나 가을 잎이 떨어질 때도 강가의 쓰레기를 찾아다니며 줍다 보면, 겨울이 다시 올 것이다...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서 풍성하게 열린 메뚜기 축제를 오창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가을걷이를 앞둔 황금들녘이 오랫만에 아낙네들의 손길로 분주합니다. 메뚜기를 잡기위해 서울과 부산등 대도시에서 온 주부들입니다. 벼 이삭사이를 요리저리 뛰어다니는...

날아왔는지. 메뚜기를 정종병에 가득잡아 채워도 가지 않는시간을 얼마나 원망했던가. 들녘엔 탈곡기 소리가 들려왔다. 젊은 남자들이 페달을 밟듯 발로 밟으면 원통형의 통이 돌아가며 벼이삭을 털어내는 기계였다. "와랑와랑와랑....."그소리가 지금도...

황금들녘을 체험하고 왔어요 도랑엔 소시지를 닮은 부들이 군락을 이루고 오손도손 잘 살고 있구요 황금들판에는 논메뚜기, 여치...콩이파리 속에서 무언가 발견했나봐요 누굴까요? 메뚜기와 베짱이의 다른 점을 산새들이 알아 듣기 쉽게 열심히 설명해...

센터와 쌀센터를 아이쿱생산자회 간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볼 수 있었다. 그 사이 문당리 전통가옥에서는 홍성아이쿱생협 생산자님이 새끼 꼬는 법을 알려 주셨으며, 굵은 동아줄을 엮어 아이들이 긴 줄넘기를 할 수 있게 준비해 주셨다. 긴 줄넘기를...

눈앞에 펼쳐진 황금빛의 들녘을 보고 와~ 하며 달려갔습니다.^^ 우선 추수하는 모습을 보고 쌀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느껴보았어요 추수하시던 아저씨께서 메뚜기를 잡아 주셨어요~~ 가을 곤충들은 어디있을까요~~ 논두렁에서 우렁을 잡아 보여 주셨어요...

김포 벌판에 황금빛 물결이 출렁댄다. 수확기를 맞은 들판엔 벼베는 콤바인의 우렁찬 엔진 소리도 즐거운 음악으로 들린다. 메뚜기 잡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메뚜기를 잡아보며 동심을 느껴도본다. 쳐다만 보아도 배부른 촌부의 넉넉함이 보이지않는가...

이른 메뚜기가 날뛰기 시작한다. 이번에 다섯 번째 경로당을 옮겼다나? 얼빠진 까마귀들과 무당굿을 하더니. 남달리 잘났다고 얄밉게 으스대며 공약을 남발한다. 주인 위해 일한다고. 헛소리 거짓말인 줄 제가 뻔히 알면서 어깨띠 빗겨 매고 표(票) 앞에...